2021.08.07 <커피 얼음> 오랜만에 아빠가 내가 사는 집에 오셨다나는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를 타고얼음을 둥둥 띄워 아빠에게 전해드렸는데문득 어릴 적 일이 생각났다부모님은 냉커피를 드실 때마다내게…
<마음의 키> 어릴 때,집에서 키를 쟀던 기억이 나엄마는 내 몸을 벽에 붙인 채책 한 권을 내 머리 위에 대고볼펜으로 벽에 선을 그어 표시했었지그리고는 줄자를 가져와작년에…
<시를 쓰고 싶다> 시를 쓰고 싶다김은지 시인의 시집『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』를 읽으며 새삼 그런 생각을 한다 태어나서 언제 처음 시를 썼을까내 블로그를 보니까내가 18살…
〈그리움이 쌓이면〉 이따금 생각나는너이맘때면 더 생각나는너너 없는 하늘이너 없는 시간이하루하루, 한 달 한 달한 해 한 해 쌓여간다너 없는 시간이 쌓여가는 동안내 그리움도 함께 쌓여간다그리움이…
영화 <욕창>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다. 이 대사를 남긴 인물은 영화 속에서 단 한 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, 영화 <욕창>의 내용 전체를 관통한다.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고…